바이든 대통령의 방한 Review: 미국이 얻은 것과 내어준 것 (반도체/전기차 vs. 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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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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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과 주목할 점: ① 경제안보+기술동맹, ② 미국 내 Capex 투자 요청 KB증권은 『4월 월간전략』 (이슈분석: 러-우 전쟁 이후를 고민해보면? 지정학의 중심 분야로서의 ‘반도체’)을 통해 미국의 반도체 공급망 확보 노력이 계속될 것에 주목하고 있는데, 이번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 일정을 통해 그 방향성이 명확해졌다. 특히, 바이든 대통령이 기존의 안보동맹을 ‘경제안보 + 기술동맹’으로 확대 발전시킨다고 한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겠다. 반도체, 그리고 전기차 (+ 배터리)가 지정학의 핵심 분야로 부각되고 있음에 주목한다.
1) 미국이 얻어간 것: 반도체/배터리 기업들의 미국 투자 → 장비주 중심의 중소형주 수혜 기대감 ‘경제안보 + 기술동맹’ 확대 발전을 위해 바이든 대통령이 원한 것은 한국 반도체/전기차 (+배터리) 기업들의 미국 내 Capex 투자일 것이다. 그리고 일부 기업들이 이러한 기대에 부응하는 투자 계획을 추진 중이다 <아래 참고>.
- 삼성전자: 2021년, 170억 달러 규모의 반도체 공장 설립 계획 발표 (테일러시 파운드리 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