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화되는 우주여행, 높은 티켓 예약 판매율

버진 갤럭틱 (SPCE US)

■2023년 첫 우주여행 이후 본격적인 매출 발생할 전망, 1천명 한정 티켓 80% 예약 판매 완료


버진 갤럭틱은 우주 관광 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이다.
2세대 우주 비행선인 VSS유니티는 마하 3 (1마하=1,224km/h) 속도로 우주 진입 후 지구로 귀환한다.
2023년 예정된 첫 우주여행 이후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전망이다.
올해 2월 16일부터 1천명 한정으로 티켓 예약을 받고 있다.
티켓 가격은 45만 달러로 지난 3개월 약 80%가 예약 판매되며 높은 수요를 보였다.
우주 항공편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매출은 장기간 나뉘어 인식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주항공 사업을 위한 정부 승인도 얻었다.
미국 연방항공청은 지난 5월 버진 갤럭틱의 우주 비행 라이선스를 관광객 탑승이 가능하도록 허가했다.
우주 항공 기업의 민간인 탑승으로 첫 허가 사례다.



■우주비행 멤버 가입비와 나사 협업 리서치 수익으로 매출 성장, 사업 투자비용은 증가 추세

버진 갤럭틱은 1분기 매출액 40만 달러 (전년동기 1만 달러 미만)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165.5% 상회했다.
우주비행 멤버 가입비와 나사 협업 리서치로 매출이 성장했다.
주당순이익은 비용이 증가하며 -0.36달러 (전년동기 -0.55달러)로 시장예상치를 11.3% 하회했다.
비행선 연구 개발, 사업 확장 등 투자 비용은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1분기 연구개발비는 5천만 달러 (+42.6% YoY), 자본 지출은 1.8백만 달러 (+150% YoY)로 늘어났다.
비용 증가와 사업 투자 일정에 따라 2분기 잉여현금흐름은 최대 -9천만 달러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