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대 정책방향: 핵심은 ① 실현가능, ② 자원?에너지 안보, ③ 신산업 성장동력화/수출산업화 『새정부 에너지정책 방향』 (7/5)의 목표와 정책 방향 (우측 그림)에서 의미있게 봐야 할 표현으로 3가지를 꼽을 수 있으며, 각각은 원전, 리사이클링, 수소 및 태양광/풍력 등에 수혜가 예상된다.
■ 1) 실현가능 → 원전 (탈원전 정책 폐기 및 원전 비중 확대) 첫째, ‘실현가능’이다. 기후변화에 대응해 탄소중립을 실천하려는 원대한 계획은 듣기엔 좋지만, 현실은 탄소중립을 위해 제시된 목표시점은 2050년, 2060년이다. 그렇다면 목표시점까지의 30년간은 어떻게 해야 할까? 여러 가지 반대 의견도 있지만, 원전과 같은 ‘징검다리’ 역할을 해준 수단이 필요하다. 이번 정책 방향에서 ‘실현가능’이라는 표현을 주목한 이유이며, 원전과 관련한 이번 정부의 정책 방향성을 보여주는 핵심적인 표현이라 판단한다.
원전의 경우, 수출산업화를 위한 정책적인 지원 대상인 점도 중요하다. 특히 독자 SMR 노형 개발을 위한 자금 투입 (약 4,000억원)은 국내 기업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이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