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디가 2020년 11월 출시한 글로벌 웹툰 플랫폼 만타 (Manta)가 글로벌 다운로드 수 500만명을 기록함. 언론보도에 따르면 이용자 수의 70%는 북미, 그 외 동남아 및 인도 등임 (조선일보, 7/5) - 출시한지 2년이 안됐지만, 자체 IP (지적재산권) 보유, 피어그룹과는 다른 결제 모델 (구독형) 등이 이용자 수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예상
■K-웹툰, 글로벌 시장을 사로잡다
- 경쟁 웹툰 플랫폼과 비교하여 리디가 강점을 가지는 부분은 자체 IP임. 여성향 웹소설을 웹툰으로 확장시키는 ‘노블코믹스’ 장르가 독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음. 원작의 보장된 작품성은 흥행성으로 이어지기에 용이함 - 타 웹툰 플랫폼들이 편당 과금하는 것과는 다르게, 넷플릭스와 같은 OTT 플랫폼처럼 구독 방식을 선택한 것 또한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결제 유인 (incentive)으로 작용했다고 판단. 하나의 킬러 콘텐츠로 플랫폼에 진입한 소비자가 계속해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함. 서비스 이용 가격 또한 한 달에 $3.99 수준으로 편당 과금 방식과 비교하면 낮은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