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대치 부합하는 무난한 실적 달성 -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2Q22 실적 (K-IFRS 연결)이 매출액 1조 1,880억원 (-5.1% YoY), 영업이익 866억원 (-20.6% YoY, 영업이익률 7.3%)을 기록했다고 발표 -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KB증권의 기존 추정치 대비 큰 차이가 없는 무난한 실적 - 컨센서스 대비로는 영업이익 기준 16.8% 상회한 양호한 실적이었으나 컨센서스에 집계된 추정치가 KB증권 외에 단 1개 증권사에 불과해 의미를 부여하기는 어려움
■ 중국시장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반토막, 그러나 신흥국 판매호조로 상당부분 만회 - 2Q22 건설기계 매출액은 9,4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8% 감소, 하지만 영업이익은 511억원으로 2Q21 대비 40.5% 감소 - 이는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중국시장 매출액이 코로나 확산에 따른 지역 봉쇄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대비 51.8% 급감한 1,505억원에 그쳤기 때문 - 다만 원자재 가격 상승과 정부 주도 경기 부양 정책 등에 힘입어 신흥국 매출액이 17.9% 증가하면서 중국에서의 부진을 상당부분 만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