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소매판매 부진을 보며 Ford가 떠오른 이유

KB 시황/파생

시장의 관심은 인플레이션에서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로 옮겨가는 중
KB증권은 『KB 시황/파생: 인플레 둔화를 확인했다면, 이제부터는 경기둔화의 강도 확인』 (8/12)을 통해 시장의 방향성을 둘러싼 투자자들의 관심이 2가지였던 점을 상기하며, 인플레이션의 정점에 대해 확인했다면 이제부터는 경기둔화의 강도를 확인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이러한 관점에서 이번 주 발표될 미국 소매판매 지표에 주목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수요둔화에 대한 우려가 조금씩 누적되고 있다.
8월 15일에 발표된 중국 소매판매 지표가 그 예에 해당하며, 같은 날 WTI는 급락하며 러-우 전쟁 발발 직전 수준까지 낮아졌다.
추가적인 하락은 유가 부담 해소가 아닌,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 관점에서 해석해야 할 것이다 <그림 1>.

Ford가 성공한 것은 ‘대량생산’ 뿐만 아니라, ‘인플레이션 환경에서 가격을 인하했기 때문’
인플레이션에 이은 경기둔화 우려 상황에서 투자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1910년대의 Ford 사례를 참고해볼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