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용 비중 축소 의견 유지 , 전기차 수익성 감소, 높은 주가 멀티플 , 관세 및 무역 규제 영향 , 향후 이익 성장성 반영한 주가 높은 수준
테슬라의 주가는 예상을 하회하는 실적에도 일론 머스크가 “5월부터 테슬라에 더 집중할 것”으로 언급하면서 상승 마감했다. 테슬라는 6월부터 오스틴에서 완전 자율 로보택시를 출시할 계획이며, 옵티머스 로봇은 올해 말부터 5년 안에 연간 100만대를 생산 목표로 잡았다. 다만, 매출의 72.2%를 차지하는 자동차 판매는 전년대비 13.0% 감소했으며, 공격적인 프로모션, 차량 가격 인하, AI 투자로 영업마진은 2.5%로 감소했다. 자동차와 중국산 배터리에 대한 관세 영향도 존재한다. 테슬라의 3년 EPS CAGR (2025~2027) 22.7%와 12MF P/E 83.4배를 반영한 PEG 배수도 3.7배로 시장과 비교 기업 대비 높은 수준이므로 ‘운용 비중 축소’ 전략을 유지한다.
■매출 -9.2%, EPS -40.0% YoY, 차량 인도량 33.7만대 (-13.0%), 모델 3/Y 판매량 전체의 96.0%, 영업이익 28.1억 달러 (-16.8%), 옵티머스 연말부터 생산, 6월부터 오스틴 지역 자율주행 택시 운영, 대규모 사업은 2026년 중후반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