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금통위 25bp 인상 전망. 관심은 최종 기준금리 수준이지만 시장은 선반영 한은은 8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2.50%로 25bp 인상할 것이다. 물가를 통제하기 위해서이다. 다만, 7월 국내 소비자물가는 전년대비 6.3%로 고점을 높여갔지만, 컨센서스에 부합하면서 추가 빅스텝 가능성은 낮아져 시장은 25bp 인상을 예상하고 있다. 금리의 변동성 요인은 아니다. 오히려 시장은 최종 기준금리 레벨이 더 중요하다. KB증권은 8월과 10월 추가 금리인상을 통해 최종 기준금리가 2.75%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장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11월까지 인상을 통해 3.00%로 전망하는 시각도 상당하다. 8월 금통위 이후 최종 기준금리 컨센서스가 3.00%에서 2.75%로 이동할 경우 시장금리는 반락할 수 있다. 만약, 컨센서스가 2.75%로 이동하지 않더라도 이미 최종 기준금리를 3.00%까지 반영하고 있는 만큼 시장의 실망은 크지 않을 것이다.
■ 금리의 변동성이 높아지기 위해서는 2023년 금리인상 시그널이 필요하지만 그 가능성은 낮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