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의 2Q22 연결 실적은 영업수익 1,537억원 (+97.0% YoY), 영업이익 50억원 (-68.6% YoY, 영업이익률 3.2%), 지배주주순이익 47억원 (-65.1% YoY, 순이익률 3.1%)을 기록했다. 2분기에도 영업수익 고성장을 이어갔으며, 영업이익은 인건비, 지급수수료 증가 등으로 전년대비 감소했다. 야놀자는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인재 채용, 계속되는 신사업 추진 및 인수 합병에 따른 비용 등으로 지난 1분기부터 영업이익이 대폭 감소한 바 있다 (참고. 2021년 영업이익률 14.3%).
■돋보이는 야놀자 클라우드
부문별 영업수익은 야놀자 플랫폼 803억원 (+31% YoY, 영업이익률 20.3%), 클라우드 213억원 (+206% YoY), 기타 62억원, 인터파크 437억원 (인터파크는 반기 기준) 수준이다. 야놀자의 신규 성장 동력인 클라우드 부문은 전체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14% 수준에 불과하나 해외 지역을 중심으로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전사 성장을 견인 중이다. 인터파크는 이번 2분기부터 연결 실적에 포함되었으며, 상반기 기준 엔터테인먼트 사업 (공연, 스포츠 좌석 판매) 수익이 186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