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높은 여행 수요, 미국 호텔 산업 단기 수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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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산업 수혜, Top Picks: 하얏트, 메리어트, 윈덤 호텔 & 리조트

여행객 증가에 따른 호텔 산업의 단기 수혜가 예상된다.
① 미국 공항 보안검색대 통과 인원은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하였으며, ② 호텔 숙박비도 전년 대비 33% 증가하여 영업 마진 상승이 기대되며, ③ 주요 호텔 기업들의 주당순이익이 2022년에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
또한
④ 코로나 확진자수가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는 점도 긍정적 요인이다.
밸류에이션 수준을 감안하여 호텔 산업 Top Picks로 하얏트 (H US), 메리어트 (MAR US), 윈덤 호텔 & 리조트 (WH US, 이하 ‘윈덤’)을 제시한다.
단, 높은 물가 수준과 경기침체 우려 등은 호텔 기업들의 장기 이익 성장성을 억누르고 있어 단기적 접근이 적절하다는 판단이다.


■늘어나는 여행객 수요, 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미국 TSA가 제시한 미국 내 공항 보안검색대 통과 인원은 8월 일평균 219만명으로 2019년 8월 240만명과 비슷한 수준으로 올라왔다.
7월 평균은 227만명으로 2019년 257만명 대비 30만명 낮게 나왔다.
미국의 코로나 방역지침이 완화되고, 확진자도 고점 대비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보복적 소비와 여름 성수기가 겹쳐 여행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전시, 박람회 수요도 함께 증가 중이다.
미국 MICE 업계 (Northstar/VcentMeeting Ind.
Pulse) 설문조사에 의하면 미팅 플래너 중 70%가 올해 3-4분기를 위한 이벤트 계약을 이미 체결했거나 준비중인 것으로 응답했으며, 51%는 코로나19가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응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