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데이터는 개인사업자를 위한 서비스인 ‘캐시노트’를 운영 중이며, 가게를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관리 서비스를 모두 지원한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2022년 10월 기준 한국신용데이터 포함 계열사를 통해 전국 170만 사업장에 서비스를 제공 중인데, 신용카드 가맹점 기준 점유율 88%에 달한다 (22/10/6, 플래텀). 2022년 10월 엘지유플러스 등으로부터 Series E 투자를 유치하면서 기업가치 1.1조원을 인정받았다.
■체크 포인트: ① 개인사업자에게 필수적인 서비스
캐시노트는 개인사업자들에게 필수적인 서비스다. 인터넷 등에 익숙하지 않은 자영업자들을 위해 사용자 입장의 편리함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하면서 사용자가 급격하게 확대되었다. 개인사업자의 입장에서는 단순히 경영의 편리성을 떠나 업장과 관련한 데이터를 명확하게 알 수 있음으로써 효율적인 경영관리가 가능하다.
■② 무한한 서비스 확장 가능성
국내 자영업자 대부분이 이용하는 서비스인만큼, 높은 점유율을 활용한 서비스 확장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식자재 마켓인 푸짐을 인수하면서 식자재마켓 연동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금융 서비스도 앱 내에서 제공하고 있다. 2022년 9월 캐시노트는 매장 신용 점수 및 개인 신용점수를 앱 내에서 무료로 조회할 수 있는 기능을 출시했다. 신용카드 사용 내역, 대출, 연체, 보증 등을 별도의 비용 지불 없이 한꺼번에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