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차전지 산업 혁신전략』 발표, 그리고 『배터리 얼라이언스』 출범: 주목해야 할 3가지 먼저, 『이차전지 산업 혁신전략』의 요약은 <표 1>에 정리했으며, 그리고 주목해야 할 내용은 <표 1>의 빨간색으로 표시했다. 결론은 1) 정책의 수혜를 가장 크게 기대할 수 있는 분야는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기업들이며, 2) 중장기 관점에서 ‘정부 주도’의 B2B 투자 확대가 더욱 본격화할 수 있는 기반이 강화된 이차전지 전반에 수혜가 될 것이다.
■ 1) 배터리 얼라이언스 출범: 최대 수혜는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기업 (대표주 중심 대응) ‘KB시황/파생: 하반기 관심 테마 #3.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③ 정부 정책)’에서 하반기 중 출범할 수 있는 ‘배터리 얼라이언스’에 주목할 것을 제시했는데, 드디어 발표됐다. 배터리 얼라이언스는 2가지 관점에서 볼 필요가 있겠다.
- 첫째, 최대 수혜는 단연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기업’이 되겠다.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시장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완성차/2차전지 등 대기업들 간의 주도권 싸움이 본격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일부 있었지만, 정부가 선택한 것은 ‘상생’이다. 상생의 수혜는 규모가 큰 기업들 (완성차/배터리3사)보다, 규모가 작은 기업들 (폐배터리 리사이클링)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