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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주매입으로 바라본 대형기술주의 성장

미국주식+
2022.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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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환원, 현금 여유, 부채 활용, ROE 수준 비교: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상대적 우위


자사주매입만으로 이익을 지지하기 어려운 시대가 오고 있다.
경기둔화는 이익 성장을 압박하고, 금리인상은 비용 부담을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대형기술주 (FANMAG)는 자사주매입을 늘리고 있지만, 평균 ROE는 감소하고 있다.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를 제외하면 현금 여유도 적은 편이다.
저금리 시대에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는 적절한 부채 활용으로 주주수익률을 극대화했지만, 알파벳과 메타는 이를 활용하지 못했다.
주주환원과 현금 여유, 부채 활용 능력과 ROE 수준을 감안하여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가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다는 판단이다.


■자사주매입 늘리고 있지만, 오히려 ROE는 감소


대형기술주는 자사주매입률을 늘리고 있지만, 애플을 제외하면 ROE는 감소 추세다.
2022년 2분기 기준 FANMAG의 평균 자사주매입률 (시장 순이익 대비)은 14.53%로 지난 2021년 1분기분터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12MF ROE 평균은 직전 4개 분기 대비 0.7%p 감소했다.
같은 기간 S&P 500 지수가 0.5%p 증가 (21.0%)한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다.
게다가 메타와 아마존의 ROE는 시장 평균을 하회하고 있다.
애플의 12MF ROE는 147.2%로 17.0%p 증가했으며, 알파벳은 24.6%로 0.1%p 감소, 마이크로소프트는 34.9%로 1.4%p 감소, 메타는 18.6%로 4.5%p 감소, 아마존은 9.6%로 6.4%p 감소, 넷플릭스는 21.3%로 8.8%p 감소했다.
김세환 김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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