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냅드래곤 8 2세대 출시 예정 삼성 갤럭시에 퀄컴 AP 수요 증가 기대 장기 이익 수준 반영한 주가 ‘저평가’
핸드폰 반도체 수요 둔화 우려로 퀄컴의 4분기 매출/EPS 가이던스가 시장 예상을 하회 (11/2)했지만 긍정적 요인이 더 많다는 판단이다. 1) 신제품 ‘스냅드래곤 8 2세대’가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2) 삼성 갤럭시의 엑시노스 (자체 AP)의 대안으로 퀄컴이 언급되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으며, 3) 장기 이익 수준을 반영한 주가도 저평가되어 있기 때문이다.
■3분기 매출 +22% YoY, EPS +23% YoY 전체 매출의 87% 비중 QCT, 28% 성장 핸드셋 매출 (58% 비중), 40% 성장 IoT 매출 (17% 비중), 24% 성장 자동차 매출 (3.7% 비중), 58% 성장
퀄컴의 3분기 매출은 114억 달러 (+22.2% YoY)로 시장 예상을 0.6% 상회했으며, EPS는 3.13달러 (+22.7% YoY)로 예상치에 부합했다. 전체 비중의 87%를 차지하는 CDMA기술 (QCT) 매출은 99억 달러 (+28.1% YoY)가 나왔으며, 이 중 핸드셋 매출 (전체의 58% 비중)이 40% 증가한 65.7억 달러, IoT 매출은 (전체의 16.8% 비중) 24.4% 증가한 19.2억 달러, RF 프론트 앤드 부문 (전체의 8.7% 비중)은 19.8% 감소한 9.9억 달러를 기록했다. 자동차 관련 매출은 전체의 3.7% 비중이지만 58% 증가한 4.3억 달러가 나오면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