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는 투자은행수수료 감소와 비용증가로 4분기 어닝 쇼크를 발표했고 주가는 약 6.4% 하락 마감했다. 4분기 실적은 순영업수익 106억 달러 (-16.2% YoY), 주당순이익 3.32달러 (-54.4% YoY, 시장예상 5.42달러)를 기록하며 시장예상치를 각 1.5%, 38.8% 하회했다. 전체 수익의 81%를 차지하는 비이자이익은 88.9억 달러 (-18% YoY)로 최근 4개 분기 연속 하락했다. 저조한 M&A 딜, 언더라이팅 등으로 인한 투자은행수수료 (-48% YoY) 감소와 낮은 자본 투자 수익 (-60% QoQ)이 주요 원인이다. 수익 다각화를 위해 시작한 플랫폼 비즈니스는 4분기 6.6억 달러 손실 (2022년 16.6억 달러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FICC 투자 수익은 26.9억 달러 (+44% YoY, 예상치 16.3% 상회)를 기록하며 감소분을 일정 상쇄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