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전환 추세와 가격인상에 기반한 린드의 실적 성장은 올해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장기 프로젝트와 친환경 사업 투자는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다. 린드의 4분기 매출액은 79억 달러 (-4.8% YoY)로 시장예상치를 6% 하회했지만, 주당순이익은 3.16달러 (+14.1% YoY, 시장예상 2.9달러)로 성장하며 9% 상회했다. 환손실(총매출의 6%) 제외 시 매출은 약 1% 성장했다. 공장 시설 및 산업 가스 수주잔고는 각 35억 달러 (+12.9% QoQ), 57억 달러 (+54% QoQ)를 기록했다. 4분기 자연재해로 인한 미국 판매 수량 감소 (-5% QoQ)에도 가격인상 (8% 상승)과 산소, 질소, 헬륨 등 지속된 수요로 거의 모든 매출 부문이 상승했다. 영업마진은 24% (+1.8%p YoY)로 개선세가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