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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CPI. 긴축 우려는 일단락. 금리 상승을 채권 매수 기회로 활용

KB Bond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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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디지만 나타나고 있는 주거 제외 서비스 물가 둔화.
연준의 긴축 우려는 일단락
- 시장의 관심이 높았던 1월 미국의 소비자물가는 전월대비 0.52% 증가하면서 12월 (0.13%)보다 상승폭이 확대.
다만, 1월 휘발유 가격 상승으로 에너지 부문이 1.97% 증가한 영향으로 컨센서스에 부합.
핵심 소비자물가는 0.41% 증가하면서 전월보다 소폭 증가 (0.40%) 했지만, 주거 비용이 0.74% 상승한 영향.
전월대비는 컨센서스에 부합했지만, 전년대비는 헤드라인이 6.4%, 핵심 소비자물가는 5.6% 증가하면서 컨센서스 (각각 6.2% 및 5.5%)를 상회
- 2월 FOMC에서 주거 제외 서비스물가가 중요하다고 언급한 가운데, 에너지 및 주거 제외 서비스물가는 0.26% 증가하면서 지난달 (0.37%)보다 상승세가 둔화.
1월 고용시장이 호조를 보이면서 주거 제외 서비스 물가에 대한 우려가 높아졌지만, 더디지만 둔화세가 나타나고 있는 점이 확인.
물가의 기여도도 주거가 0.25%p로 전월대비 증가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에너지가 0.14%p를 차지.
에너지 및 주거 제외 서비스 물가의 기여도는 0.06%p.
전년대비로도 에너지 및 주거 제외 서비스물가는 6.2% 증가하면서 지난달 (6.4%)보다 둔화됐으며, 전체 물가에 기여하는 폭도 1.52%p로 전월 (1.59%p)보다 둔화되면서 지난 8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
임재균 임재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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