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셔니어링의 해양 프로젝트 증가와 자동화 로봇 수요에 기반한 실적 성장은 이어질 전망이다. 단기 주가 상승 (연초이후 +22%)으로 높은 변동성이 우려되지만, 장기 이익 성장을 감안한 주가는 저평가 됐다는 판단이다. 오셔니어링은 4분기 매출액 5.4억 달러 (+14.9% YoY), 주당순이익 0.06달러 (+20% YoY, 시장예상 0.18달러)로 성장을 이뤘으나 시장예상치는 각 1.9%, 66.4% 하회했다. 해저 시추, 해양 탐사 등 해양 활동 증가로 인한 수요 회복과 가격인상이 이뤄졌으며, 해저 로보틱 부문과 해상 프로젝트 부문의 매출액은 각 1.7억 달러 (+24.6% YoY), 1.2억 달러 (+43.5% YoY)로 실적을 견인했다. 원격 수중 로봇의 일평균운영매출은 약 9천 달러 (전분기 8천 5백달러)를 기록했고, 연말기준 제품 수주잔고는 4.7억 달러 (+30% QoQ)로 증가했다. 수요가 개선되며 Book to Bill 비율은 1.4배 (전분기 1.1배)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