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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플러스 (099430)

4Q22 수익성 악화, 일시적일 가능성에 주목
2023.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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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리뷰.
매출액 고성장과 수익성의 하락

- 바이오플러스의 4Q22 실적은 매출액 165억원 (+48% YoY), 영업이익 67억원 (+46% YoY)을 기록.
영업이익률의 경우 41%를 기록하며 2022년 1~3분기 평균 46% 대비 악화

- 매출액의 경우, 필러 수출이 지속 증가하며 전년대비 50%에 가까운 고성장세를 지속
- 그러나 수익성은 41%로 시장 기대치를 크게 하회.
수익성 악화의 원인은 인건비 증가 등 판관비의 증가, 4분기 저수익성 상품 매출의 일시적인 증가, 매출의 대부분이 수출로 발생하기 때문에 환율 하락에 따른 영향도 반영됐을 것으로 추정

- 그러나 환율의 경우 이미 어느 정도 안정화 되고 있으며, 상품 매출과 인건비 증가 또한 일시적인 것으로 추정.
즉, 4Q22 수익성 악화가 일시적일 공산이 커 바이오플러스의 펀더멘털 훼손을 논하기에는 이르다는 판단


■2023년 신규 매출처 확보에 따른 성장세 이어갈 것으로 전망

- 바이오플러스는 2023년 신규 매출처 확보에 따라 2022년에 이은 지속적인 매출 고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특히, 중국의 리오프닝과 바이오플러스의 중국 진출 시기가 맞물린다는 점이 예상치 못한 매출 성장을 기대할 수 있게 하는 요인.
코로나 봉쇄 조치가 가장 강력하면서도 오래 유지되었기 때문에 미용에 대한 국민들의 수요가 급작스럽게 증가할 수 있기 때문.
사업적인 부분에서는, 2022년 체결한 쯔밍 건강검진 그룹과의 3년간 300억원 규모의 계약을 토대로 올해 중국 매출 본격화를 기대

- 또한, 바이오플러스는 미국으로의 매출 확장도 준비하고 있는 상황 (이데일리, 23.2.20).
올해 상반기 파트너 선정을 마칠 계획으로 단기간 내 대규모 매출 발생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지속적인 신규 지역 진출을 통해 추가 성장성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요인으로 판단

■현재의 주가는 펀더멘털 대비 과도한 저평가 구간으로 판단

- 바이오플러스는 4Q22 전년 동기 대비 50%에 이르는 가파른 성장을 달성했으나, 시장 기대치에 못미치는 수익성을 기록

- 그러나 이는 일시적인 비용 증가와 일시적인 제품 mix 악화, 환율 변동 등에 의한 수익성 악화라는 점에서 회사의 펀더멘털 자체의 훼손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판단

- 또한, 2023년은 신규 지역 진출을 통한 성장성 확보와 중국 진출이라는 큰 이벤트가 있는 상황

- 2023년 상반기 실적을 통해 성장성 유지와 수익성 회복을 확인 한다면, 현재의 시가총액 4,000억원 구간은 분명한 저평가로 판단.
또한, 신규 지역 진출을 통한 추가 성장성 확보를 비롯해 중국 진출 성과까지 가시화 된다면, 이는 추가적인 기업 가치 상승으로 연결될 공산이 크다는 판단
한제윤 한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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