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봇, 2020년대를 상징하는 주식이 될 것 (3가지 이유) 로봇은 2020년대를 상징하는 주식이 될 것이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KB증권에서는 2022년 초부터 로봇에 대해 긍정적으로 전망하는 자료를 지속적으로 발간하고 있다 <표 1>.
■ 이유는 3가지다. 첫째, 탈세계화로 인해 훼손된 ‘효율성의 시대’로 회귀하기 위한 인류의 노력이 계속될 것이며, 그 노력이 향하는 투자 대상이 ‘로봇’이기 때문이다. <그림 1>은 인디아에 대해 다룬 자료인 『India, the next ‘Chain Point’』에서 제시한 내용이다. 탈세계화로 인해 우리는 효율성의 위기를 경험하고 있다 (인플레이션, 공급망 붕괴, 임금 상승 등). 과거의 효율성을 기억하는 추억하는 사람들이라면, 다시 또 효율성의 시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어떻게 해야 할까? 다시 저임금 국가로 공급망을 이전시켜야 하며 (인디아 + 동남아시아로의 공급망 이전), 로봇과 같은 기술혁신에 투자함으로써 생산효율을 높여야 한다. 2020년대는 <그림 1>의 Y (산출량)를 높이기 위한 투자가 계속되는 시대가 될 것이며, 기술발전의 관점에서 투자 대상이 되는 것이 바로 ‘로봇’이다 (+ 노동력의 관점에서는 인디아를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