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파인은 9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1위의 부동산 권리조사 기업이다. 금융기관이 부동산 관련 대출 (전세대출, 주택담보대출 등) 및 보증상품을 판매하기 위해 실행해야 하는 권리조사 업무를 아웃소싱하여 제공하고 있다.
■4Q22 Review
4Q22 실적은 영업수익 134억원 (-2.8% YoY, -3.2% QoQ), 영업이익 34억원 (영업이익률 25.1%)을 기록했다. 리파인의 영업수익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전월세보증금대출서비스의 수수료는 전세대출금액이 높을수록, 전세대출 건수가 많을수록 규모가 확대된다. 2022년 국내외 기준금리 상승에 따라 대출금리가 동반 상승하면서 전세대출 순증폭이 감소했고, 이에 따라 2021년과 비교 시 영업수익이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흐름이 분기별로 지속되었다. 수익성을 살펴보면, 4분기 판매관리비가 3분기 대비 13.4% 증가하면서 영업이익률 또한 11.0%p 감소했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인건비 (급여, 퇴직급여, 복리후생비 합산)가 전분기 대비 28.3% 증가한 점이 전체 판매관리비 상승을 견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