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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off-site Report] 광물자원 민족주의, 한국이 가야 할 길과 투자 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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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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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광물에 대한 수요 확대와 광물자원 민족주의
전기차의 확산은 핵심광물 (리튬, 니켈 등)의 수요를 극적으로 높일 전망이다 <그림 1, 2, 5>.
1900년대가 석유를 둘러싼 자원 민족주의 시대였다면 (OPEC의 설립), 2000년대는 광물을 둘러싼 자원 민족주의 시대가 전개될 가능성을 주목한다.
인도네시아는 니켈을 중심으로 해서 OPEC과 유사한 기구를 설립할 의지를 표명했으며, 남미 3개국 (아르헨티나, 칠레, 볼리비아)은 리튬을 중심으로 해서 OPEC과 유사한 기구를 설립할 의지를 표명했다.
궁극적으로는 리튬과 니켈을 중심으로 한 연합으로 확대될 가능성까지도 상상해볼 수 있다 (OPEC도 참여국이 점차 추가되었음).
이번 인도네시아 출장의 목표 중 하나는 자원 민족주의에 대한 열망이 얼마나 강한지를 느껴보고자 하는 것이다.

한국처럼 핵심광물이 매장돼 있지 않은 국가 입장에서는 이러한 흐름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 것인지가 국가의 미래를 좌우할 수도 있는 변수가 될 수 있다.
이차전지의 미래에 거는 기대가 큰데, 그 기반이 되는 핵심광물을 안정적으로 조달할 수 있는지가 이차전지의 미래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다.
광물에 대한 접근성 향상은 한국이 해결해야 할 시대적 과제이며, 2가지 아이디어에 주목한다.
하인환 하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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