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에너지 전환 추세와 가격인상에 기반한 린드의 지속적 실적 성장이 기대되며, 장기 에너지 프로젝트와 친환경 사업 확장 투자는 장기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다. 린드의 1분기 매출액은 81.9억 달러 (-0.2% YoY)로 기대치에 부합했고 주당순이익은 3.42달러 (+17% YoY, 시장예상 3.13달러)로 성장하며 시장예상치를 9.1% 상회했다. 가격인상을 단행하며 미국과 EMEA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각 10%, 1% 성장했는데, 제조업 및 식료품 시장의 가격 인상 폭이 가장 컸다. 1분기 산업용 가스 업체인 넥스에어 인수를 완료했고, 자본 지출은 8.3억 달러 (+28% YoY, 영업현금흐름의 43.5%)로 증가했다. 영업 마진은 가격인상에 따라 26.9% (+3.7%p YoY)로 개선세를 기록했다.
■연간 가이던스 상향조정, 올해 이익 성장 전망, 견조한 가스 공급 및 공장 건설 프로젝트 수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