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는 데이터센터 부문 강세로 호실적을 기록했고, 예상치를 웃도는 가이던스를 발표하며 주가는 약 24% 상승했다. 단기 주가 상승에 따른 변동성이 우려되지만, 장기 이익성장성을 감안한 주가수준은 저평가되어 있다는 판단이다. 엔비디아는 FY24 2분기 (5~7월) 매출액 약 110억 달러 (기존 시장예상치 71.7억 달러)를 전망했고, 매출총이익률은 70% (1분기 66.8%)로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젠슨황 CEO는 약 1조 달러 규모의 데이터센터 인프라가 생성형 AI 접목에 따라 가속 컴퓨팅 체계로 변환될 것을 언급했다. GPU나 하드웨어 가속기에 기반해 이뤄지는 가속 컴퓨팅은 높은 효율성과 AI 및 빅데이터에 특화 되어있다. 이는 엔비디아의 제품 수요로 이어질 전망이며, 엔비디아는 향후 제품 공급을 크게 늘릴 것으로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