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글로벌 전기차 판매는 전년동기대비 82.8% 증가한 69만 9,515대를 기록했고 (전기차 침투율 10.8%), 1~4월 누적 글로벌 전기차 판매는 전년동기대비 38.4% 증가한 261만 9,366대 (침투율 9.9%)로 집계되었다. 1~4월 기준 전기차 최대 판매 브랜드는 Tesla로, 전세계 전기차 판매의 25.7%를 차지했다. 다만 Tesla의 같은 기간 미국 전기차 시장 점유율은 63.4%로 1년전 대비 10.2%p 하락했다. 각각 Bolt EUV와 R1T를 앞세운 Chevrolet와 Rivian 등이 빠르게 점유율을 높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이에 Tesla는 적극적인 가격 인하와 공급망 조정 (IRA기준 충족)으로 내연기관차와의 가격차이를 좁혀 대응하고 있다.
■[2차전지] 메탈가 하락에도 견조한 2Q 실적 기대
4월 누적 글로벌 전기차 (BEV+PHEV) 등록대수는 372.3만대 (+40% YoY), 배터리 사용량은 182.5GWh (+49% YoY)로 성장했다. 국내사 성장률 순은 “LG ES > 삼성SDI > SK온” 이었다. 2Q23부터는 IRA 소비자 보조금 (7,500$/대)이 본격 반영되며 LG/SK의 성장세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