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 (286940)

외부 요인에 의한 주가 하락, 펀더멘털 변화는 없다

■ 2Q23 잠정 실적은 매출액 2,846억원 (+20% YoY), 영업이익 109억원 (+315% YoY) 기록

롯데정보통신의 2Q23 잠정 실적은 매출액 2,846억원 (+20% YoY), 영업이익 109억원 (+315% YoY)을 기록했다.
그룹사 신용 등급 하락 등 외부 변수에서 비롯된 리스크가 부각되며 주가 하락이 있었으나, 롯데정보통신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2분기 실적을 반영한 2023년 연간 실적은 매출액 1.2조원 (+14% YoY), 영업이익 511억원 (+49% YoY) 수준으로 호실적이 기대된다.
4분기가 성수기인 Si 사업의 특성과 상반기 실적을 이끌고 있는 대형 프로젝트의 영향이 지속될 것이기 때문이다.


■ 체크포인트
1) 본업은 꾸준한 성장 구간으로 진입,




2) 국내 시장 선점이 목표인 전기차 충전 자회사, EVSIS



외부 변수에 의한 주가 하락만 있었을 뿐, 펀더멘털은 강해지고 있다는 판단이다.

1) 코로나 시기 크게 줄어들었던 IT 투자로 인해 현시점에서 다시 관련된 투자를 축소하기 힘들고, 매출 비중 또한 그룹사 의존도가 지속 하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계열사 향 매출이 작년 하반기부터 크게 늘어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출 비중에서 그룹사 의존도가 하락하고 있다는 점은 롯데정보통신이 더 이상 캡티브 매출에만 의존하는 기업이 아니라는 점을 방증한다.
이를 토대로 과거와는 달리 가파른 성장을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따라서 외부 변수에 의한 주가 하락은 신규 진입의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