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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이 우려하고 있던 2가지 불확실성을 낮춰준 잭슨홀 심포지엄

KB Bond
202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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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인상을 언급했지만, 이는 추가 인상보다는 금리인하를 배제하기 위한 것.
금리는 불 플래트닝 예상
- 미국의 경제지표가 견고한 모습을 보이고 연준도 추가 인상을 시사하면서 시장은 잭슨홀 심포지엄에 대한 경계감을 높여 왔음.
시장이 우려하고 있는 것은 1) 연준의 추가 인상 의지 등 작년과 같은 강한 물가 안정 의지, 2) 중립금리의 상향 조정 가능성.
다만, 파월 의장의 발언을 통해 상당 부분 해소된 것으로 판단
- 1) 추가 인상 우려 완화.
파월은 2022년과 마찬가지로 물가를 2%까지 안정시킬 것이며, 성장이 트렌드를 상회하면서 물가 우려가 높아진다면 추가 인상을 단행할 것이라고 언급.
다만, 짧으면서 강하게 경기침체를 감내하더라도 물가를 안정시키겠다고 언급했던 작년 잭슨홀 발언과 비교하면 균형을 강조.
추가 인상에 대해 ‘매우 조심할 (proceed carefully)’ 것이라는 문구를 2차례나 사용.
연준은 지난 5월 FOMC부터 통화정책의 시차를 언급하고 있으며, 기준금리가 최종 기준금리 부근이라고 언급하고 있는 가운데, 잭슨홀에서 추가 인상에 조심할 것이라고 언급한 만큼 8월 고용과 물가 지표와 상관없이 7월에 이어 9월 연속 금리인상 가능성은 낮음
임재균 임재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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