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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분야로의 정책 지원 지속

KB 주식시황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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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환경 분야의 정부 정책: 이차전지 (+광물자원) 중심에서 그 외의 분야로 확산 중
KB증권은 『8월 월간전략』에서부터 ‘에너지신산업 수출 동력화 전략’에 주목하고 있다 <그림 1, 표 1>.
내용인 즉, 2035년까지 글로벌 TOP3 수준의 품목을 10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21개 수출 유망품목을 선정해줬으며, ① 에너지신산업?해외진출 투자 정책펀드 조성 (~2023년, 4,500억원)과 ② 에너지신산업 민?관 금융투자 지원 확대 (~2030년, 100조원 이상) 등이 주내용이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21개 수출 유망품목을 선정해줬다는 점’이다.
정부의 지원 확대가 사실상 예고된 셈이기 때문에,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해당 분야에 대해 계속해서 주시할 필요가 있겠다.
원전, 해상풍력, 수소, HVDC 케이블/변환기, 히트펌프 등이 해당된다 <표 1>.

■ 정책이 먼저 시작된 분야는 원전, 그 외의 분야들로 점차 확산되어 갈 것
정책 지원이 먼저 본격화하고 있는 것은 원전이다.
3월에 발표한 『원전 설비수출 활성화 방안』의 후속조치로서 지원이 계속되고 있으며, 9월 11일에는 『원전 중소·중견기업 수출 첫걸음 프로그램』이 발표됐다 <표 2>.
2027년까지 공기업 수주에 의존하지 않는 원전설비 수출기업 100개사를 육성하겠다는 목표다 (독자수출 경험보유 40개사 + 2027년까지 신규 육성 60개사).
한 기업당 정책 지원의 규모가 큰 것은 아니지만 (1개사당 연간 약 4억원, 최대 5년간 20억원 규모), 민간기업들이 자생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을 본격화한다는 점에 의의를 둘 수 있겠다.
하인환 하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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