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국채 금리 상승에 대한 해석: 과거 미 국채 금리의 하락을 설명했던 2가지 이론 [역전 현상 ①] 벤 버냉키의 ‘글로벌 과잉저축’: (중국/사우디의) 미 국채 투자 → 기술 투자 2005년 벤 버냉키 (당시 연준이사)가 연설을 했는데, 그 주제는 바로 ‘The Global Saving Glut and the U.S Current Account Deficit’이었다.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결론은 ‘중국/사우디 등의 미 국채 투자가 금리 하락의 배경이었다는 것’이다. <그림 1~4>
- 미국은 총저축이 총투자에 비해 적으며, 이 부족분을 해외로부터 빌려온다는 것 - 개발도상국과 신흥국이 자금을 빌리는 역할에서 빌려주는 역할로 변함 (국채 투자) - 그리고 자금을 빌려주는 국가로 제시한 것이 수출형 제조업 국가, 원자재 수출국
이와 관련해서 『2023년 주식 전망 (시황): 탈세계화 = 경제 구조 ‘재편의 과정’ [투자의 시대 - 심화편]』 (하인환, 2022/10/26)에서 다룬 바 있는데, 결론은 다음과 같다. ① 2005년과는 달리 지금은 탈세계화 시대이며, 미국과 중국/사우디의 관계가 2005년과 비교했을 때 우호적이지 못한 상황이다. 지금은 과거와는 투자의 형태가 달라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② 투자의 형태가 달라진다면, 즉 미국 국채가 아니라면 어디일까? 그 답은 ‘기술 확보’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