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헬스그룹 (이하 UNH)의 고객 증가 및 종합 건강 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옵텀의 성장에 기반한 견고한 매출 성장과 마진 개선이 기대된다. 3분기 UNH는 매출액 924억 달러 (+14.2% YoY), 주당순이익 6.56달러 (+13.3% YoY, 시장예상 6.32달러)를 기록했고, 시장예상치를 각 1.0%, 3.8% 상회했다. 기업인수, 서비스 투자 비용 증가에도 옵텀과 보험 사업의 성장으로 이익은 85억 달러 (+13.3% YoY)로 증가했다. 유나이티드헬스케어의 가입자 수는 연초이후 약 1백만명 늘어났고, 영업 마진은 6.6% (+0.5%p YoY)로 개선됐다. 옵텀의 영업이익도 전년동기대비 약 5% 성장했다. 의료보험 수익성을 나타내는 손해율 (보험지급비용/보험료)은 82.3% (+0.7%p YoY)로 예상치보다 0.6% 양호한 수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