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 3Q23 POSCO홀딩스의 철강 부문 영업이익은 8,53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로는 65.6% 개선되었으나, 전분기대비로는 16.5% 축소되었음. 친환경인프라 부문의 영업이익은 4,140억원 (+20.0% YoY, -7.0% QoQ)으로 전분기대비 소폭 축소되었고, 친환경미래소재 부문은 6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 (적전 YoY, 적전 QoQ)하면서 전년동기 및 전분기대비 크게 악화되었음
ㅡ 3분기 조강생산량은 931.1만톤 (+5.09% YoY, +5.20% QoQ)을 기록하면서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철강재 판매량은 830만톤으로 오히려 전분기대비 소폭 감소 (+5.0% YoY, -0.6% QoQ)했음. 이는 계절적 비수기와 부진한 시황 외에도, 이에 맞춰 압연라인 등 주요 하공정 설비의 수리가 진행된 것이 주 원인이었음. 한편, 3Q23 철강재 ASP는 110.6만원/톤으로 부진 (-14.6% YoY, -5.53% QoQ)했는데, WTP 등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 확대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중 중국산 저가 철강재 수입이 늘어나면서 가격 하락이 불가피했음. 전분기대비 투입되는 철광석 단가가 하락하면서 비용 감소 요인이 발생했으나, ASP 하락의 효과를 모두 상쇄하지 못하면서 마진 악화로 이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