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티어 (367000)

전방시장 업황 회복을 기다리며

■디지털 플랫폼 솔루션 전문 기업

플래티어는 2005년 설립되어 2021년 8월 상장한 디지털 플랫폼 솔루션 기업이다.
이커머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컨설팅, 솔루션 개발, 유지보수, 디지털화 추진을 위한 컨설팅, 플랫폼 개발 등이 주요 사업 부문이다.


■3Q23 Review: 영업적자 지속되었으나 제품 라이선스 매출액 증가

3Q23 실적은 매출액 74억원 (-11.6% YoY, -14.1% QoQ), 영업적자 10억원 (영업이익률 -14.1%)을 기록했다.
전방시장 업황 악화에 따라 신규 수주가 감소하고 있으며, 매출액이 줄어들면서 영업이익 또한 2023년 1분기부터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
다만 주요 제품인 그루비 및 엑스투비는 대기업 고객 (H패션몰, 동원홈푸드 등)을 확보했고, 이에 따라 제품 라이선스 매출액 (그루비 월 구독료 수익 + 엑스투비 라이선스 수익 등)은 9.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6% 증가했다.


■솔루션 수익 확대 노력 지속

엑스투비 (D2C 커머스 전용 솔루션), 그루비 (AI 마케팅 솔루션) 확대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액스투비는 다양한 브랜드/제조사를 고객사로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이커머스 플랫폼과 같은 대형 프로젝트와 비교 시 수익성 측면에서 더 효율적이다.
고객사 입장에서도 모듈 구축이 완료되어 대기업 맞춤형 대비 낮은 비용에 해당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다.
그루비의 경우 SaaS (Software as a service) 구독 형식으로 지속적인 매출이 발생할 수 있다.
구매이력, 가입정보와 같은 기본 정보 외에도 방문자 Data 확보, 실시간 고객 분류 등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