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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기준일 변경기업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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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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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 기준일 변경이 진행 중이다.
과도기를 겪는 투자자들의 혼선을 줄이기 위해, 현재까지 공시를 통해 배당기준일을 변경한 기업들과 기존처럼 연말이 기준일인 기업을 구분했다.

ㅁ 기준일이 바뀐 기업 & 바뀌지 않은 기업은?
배당기준일을 이사회결의로 매 결산기 말일이 아닌 다른 특정일로 정할 수 있도록 정관을 정비한 기업 중 일부가 2023년 결산배당부터 실제 기준일을 바꾸고 있다.
공시 제목은 대부분 ‘기타 경영사항 (자율공시) (배당기준일 변경 안내)’이며 (‘배당기준일 변경 안내’는 없는 기업도 있음), 내년 이사회 결정 이후 다시 기준일을 확정공시 하겠다는 내용이다.
해당 기업들은 [표1~2]에 배당수익률이 높은 순으로 정리했다.
이 중 금융과 자동차 등은,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도 늘어나 배당여력이 충분한 고배당주다.
배당락이 미뤄졌기 때문에 연말연초를 투자시점으로 주목해본다.


반면 ‘현금ㆍ현물배당을 위한 주주명부폐쇄 (기준일) 결정’ 공시를 통해 여전히 12월 말이 배당락임을 알린 기업들도 있다 [표3~5].
이어서 의결권 기준일인 12월 말과 배당기준일이 같다는 정관을 여전히 채택하고 있는 기업은 주주명부폐쇄 공시 없이도 자동으로 12월이 배당락일 수 있다 [표6~8].
단 이 목록은 개별기업의 정관을 모두 뒤진 것이 아닌 한국상장사협회에서 3월 발표한 대기업/금융/지주사 중 정관변경 기업을 제외해 정관 미 변경 기업을 역추적한 것이다.
따라서 실제 정관변경 여부는 다를 수 있음을 감안해 공시를 함께 확인하며 참고할 것을 권고한다.
김민규 김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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