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이씨는 1976년 대일공업으로 설립, 초기에는 농기계부품을 주로 생산했으나 자동차부품, 중장비 (지게차)부품, 모터사이클 부품으로 생산품목을 확대하며 동력 전달장치 핵심인 Gear & Shaft를 전문 생산하는 회사로 발돋움하였고, 2006년 현재의 디아이씨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2023년 실적은 매출액 7,690억원 (+10.5% YoY), 영업이익 373억원 (+19.2% YoY, OPM 4.9%), 당기순이익 225억원 (+378.7% YoY)으로 추정된다. 당기순이익 증가는 자회사 대일기배유한공사의 손실이 대폭 감소했기 때문이다.
■체크포인트: 2024년 자회사 대일USA 매출 본격화.
로봇용 고출력 사이클로이드 (RV) 개발로 로봇사업 확대 주목
2024년부터 자회사 대일USA (지분 100%)의 매출 발생이 본격화될 것이다. 2분기 현대 트랜시스, 하반기 현대모비스 매출을 시작으로 약 500억원의 신규 매출이 가능하다. 2024년 하반기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 (HMGMA) 조지아 공장 (연 30만대)이 완공되면, 2세대 전용 EV 플랫폼을 통해 총 13개 모델의 신차가 출시될 예정이다. 주고객사 전기차 라인업 확대에 따른 미국 매출 상승이 기대되며, 고객사 확대 가능성도 주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