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21,000원을 제시한다. 목표주가는 12개월 선행 BVPS의 0.38배 수준으로 KB증권의 2024년 시장위험 프리미엄 변경 (5.4% → 6.1%) 등을 반영하여 기존 대비 4.5% 하향하였다.
■7월 이후 강하게 부각된 우발부채 리스크와 재무구조 리스크. 둘 중 하나를 어떻게 축소 시키느냐가 추세적 반등의 관건
GS건설은 3분기 기준 ① 미착공 PF 규모 (1.67조원)가 상대적으로 크고 동시에 ② 순차입금 규모 (2.17조원)가 큰 기업이다. 2023년 7월 검단 아파트 재시공 결정에 따라 ①과 ② 항목이 투자자 입장에서 강한 리스크로 일시에 연계되면서 주가가 폭락하였다. 따라서 주가의 의미 있는 반등을 위해서는 ①과 ② 항목에 대한 우려 중 하나라도 빠르게 축소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