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급할 이유가 없어지고 있는 자금 집행
- 미국의 12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0.55% 증가하면서 시장 예상치인 0.4%를 상회.
연말 소비가 11~12월로 집중적으로 나타난 가운데 견고한 고용시장을 기반으로 소득 증가와 휘발유 가격 하락으로 미국 가계의 소비 여력은 확대된 것으로 판단.
산업별 소매판매 금액을 살펴보면 주유소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1.28% 하락하는 등 가구, 가사 비품 및 가전매장 그리고 건강 및 개인관리 부문의 소매판매는 감소했지만, 온라인 소비 등 9개 품목이 증가.
주유소를 제외한 소매판매도 전월대비 0.71% 증가
- 소매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GDPNow가 발표하는 미국의 4분기 경제 성장률은 기존 2.2%에서 2.4%로 상향 조정.
항목별 성장 기여도를 살펴보면 민간소비 지출은 1.73%p에서 1.92%p로 상향 조정.
반면, 순수출은 -0.07%p에서 -0.09%p로 하향 조정됐지만, 그 외 항목들의 성장 기여도는 거의 변화가 없음.
미국의 4분기 성장률은 6.0% (전분기대비, 연율)를 기록했던 3분기보다 둔화되겠지만, 미국 경제 내 3분의 2를 차지하고 있는 민간소비는 여전히 견고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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