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수급 쏠림 속 확인해야 할 기회 ① - 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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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정책에 대한 기대로 수급 쏠림 발생 vs.
수급 소외 속 정부정책에 대한 기대 발생
1월 말 ~ 2월 초 국내 증시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기대가 지배했다.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1차 반영 마무리 국면, 이후 체크 포인트』 (2/14)에서 지적했듯이, 일본에서 약 2개월 간 나타난 상승 흐름이 한국에서는 약 2주만에 진행되는 수급 쏠림이 나타났다.
하지만 수급 쏠림이 진행되던 기간, ‘정부정책의 쏠림’이 나타난 분야가 있다.
바로 ‘우주항공’이다.
1월 말 ~ 2월 초에 공개된 정부 발표와 향후 추진될 정책지원 등을 확인할 필요가 있겠다.

■ 1월 2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4년도 예산안에서 국가전략기술 예산안 확정
2024년도 예산안 중 국가전략기술 예산은 2023년 4.7조원 대비 0.3조원 증가한 5.0조원으로 확정됐으며, 이중 특히 7대 핵심분야의 중점 투자 방향과 특징적인 사업을 공개했다.
자세한 내용은 <표 1, 그림 1>을 참고할 수 있으며, 7개 핵심분야 중 우주항공 (다양한 우주수송체계, 첨단 항법?관측?통신 위성 등에 대한 지원 강화)이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