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주가전망

2나노, 삼성 파운드리 반전 계기

■삼성 파운드리: 일본 AI 1위 프리퍼드 네트웍스 (PFN) 2나노 AI 가속기 수주

ㅡ 삼성전자는 일본 AI 1위 업체인 프리퍼드 네트웍스 (Preferred Networks: PFN)로부터 2나노 (nm) AI 가속기 생산을 수주했다 (2/16, Bloomberg).
이번 수주가 상당한 의미를 갖는 것은 ① 글로벌 AI 선두 업체인 프리퍼드 네트웍스 (PFN)가 최선단인 2나노 AI 반도체 생산을 TSMC가 아닌 삼성전자를 선택했고, ② 프리퍼드 네트웍스 (PFN) 신 사업이 AI를 탑재한 로봇, 바이오, 자율주행, 양자컴퓨팅 등으로 다변화되며 향후 추가적인 대형 수주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프리퍼드 네트웍스 신 사업: ① AI 로봇, ② AI 딥러닝 암 발견, ③ AI 레벨 4 자율주행

ㅡ 2014년 도쿄대 인공지능 (AI) 벤처로 창립, AI 딥러닝 개발 1위인 프리퍼드 네트웍스 (Preferred Networks: PFN)는 도요타, NTT, 히타치, 화낙 (Fanuc) 등 다양한 업종의 주요 기업으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해 AI를 접목한 로봇, 바이오, 자율주행, 양자컴퓨팅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2016년 미국 슈퍼마이크로와 협업해 슈퍼컴퓨터를 자체 개발한 PFN은 ① AI 기능을 세부화해 탑재 적용한 로봇, ② AI 딥러닝을 활용해 추출한 혈액으로부터 14종의 암을 발견하는 AI 유전자 분석 기술, ③ AI가 탑재된 자율주행 레벨 4 등의 상용화를 눈 앞에 두고 있다.
PFN 주요 고객으로는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도요타, NTT, 히타치, 화낙 (Fanuc)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