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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어소프트테크 (298830)

꿈틀대는 우주와 원자력, S/W 검증 수요의 레벨업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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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실적은
매출액 981억원 (+55% YoY), 영업이익은 142억원 (+34% YoY)



슈어소프트테크의 2023년 실적은 매출액 633억원 (+46% YoY), 영업이익 106억원(+9% YoY)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상장, 사옥 이전 등 일회성 비용 발생에도 불구하고, 4Q23 모비젠 인수 효과와 핵심 전방인 자동차 향 매출 성장세가 예상을 상회하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호실적을 기록하였다.
2023년 호실적을 반영한 2024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981억원 (+55% YoY), 영업이익 142억원 (+34% YoY)이다.
고객사 SDV 전환 본격화에 따른 수혜 지속, 우주/항공 및 원자력 부문에서의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



■투자포인트
1) 현대차의 확고한 SDV 전환 의지, 성능 검증 수요로 직결,
2) 우주항공청의 개청은 결국 소프트웨어의 고도화로 연결


, 3) 다가오는 원자력 산업의 턴어라운드



1) 연초 CES에서 현대차는 SDV 전환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SDV가 적용되는 차종이 늘어날수록 S/W 성능 검증 수요는 증가한다.
즉, 현대차의 확고한 SDV 전환 의지는 향후 슈어소프트테크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의미다.
핵심 고객사의 강력한 수요 증가에 따른 구조적 성장 지속을 전망한다.
2) 5월 국내 우주항공청 신설 이후 우주 산업에서의 수요 레벨업도 기대된다.
글로벌 산업 트렌드가 H/W에서 S/W 고도화로 넘어가고 있는 만큼 국내 우주산업도 S/W 고도화에 초점을 맞출 공산이 크다.
포인트는 우주 산업에서의 S/W는 여타 산업대비 Mission Critical의 비율이 높다는 것이고, 이는 결국 슈어소프트테크의 성능 검증 수요 증가로 연결된다는 점에서 의미하는 바가 크다.
3) 원자력 산업 또한 꿈틀대고 있다.
한국은 10차 전력 수급 계획에서 이미 원자력 발전 비중을 상향했고, 글로벌 탈원전 기조가 끝나면서 해외에서도 올해만 2건의 원전 사업자 최종 선정이 예정되어 있다.
원자력 산업 또한 우주와 마찬가지로 Mission Critical S/W의 비중이 높다.
슈어소프트테크는 우주/항공, 원자력 관련 국내 핵심 기업들을 모두 고객사로 확보한 기업이다.
자동차 외 우주/항공, 원자력 등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슈어소프트테크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한제윤 한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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