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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주가’만 보면 놓칠 수 있는 것들

Global Insights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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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 만에 다시 살펴본 ‘엔비디아 랠리를 보는 3가지 관점’

작년 6월 13일 Global Insights의 ‘성장주 (엔비디아)를 장기 관점에서 계속 늘려야 하는 이유’ 재점검.
1) 당시보다 더 낮아진 주가 멀티플, 2) 여전히 강한 독점력, 3) 아직 쓸 기미도 보이지 않는 ‘자사주 매입 카드’.
엔비디아를 축으로 한 반도체주, 그리고 성장주의 비중을 늘리는 장기 전략을 포기하기 어려운 이유 (23/6/13)


1) 주가가 급등했지만 안 비싼 엔비디아 (2/20).
1년 전 엔비디아는 S&P 500 편입종목 중에 시가총액 7위.
지금은 아마존, 메타, 알파벳 등 금융위기 이후 성장주를 상징했던 FAANG의 대표 주자들을 앞지르면서, 시가총액 3위를 기록 중.
2위 애플의 시가총액은 엔비디아의 약 1.5배.
채 두 달이 지나지 않은 올해에만 엔비디아가 58.6% 상승한 걸 감안하면, 연내 추월도 가능한 거리.
엔비디아는 어제만 전일 대비 16.4% 상승하면서 하루 만에 시가총액이 2,770억 달러 증가.
이전에 메타가 세운 1,970억 달러의 기록을 경신했는데, 어제 종가 기준으로 삼성전자 시총의 약 85%가 하루 만에 증가한 규모.
주가 상승세가 눈부시지만, 주가 멀티플은 높지 않음.
어제만 16%가량 주가가 올랐지만,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 (P/E)은 5% 밖에 오르지 않았고 Magnificent 7 (M7) 종목 중에 네 번째로 딱 중간.
어제 하루 사이에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 (EPS)이 10.86% 상승하면서 주가 멀티플 상승을 억제했기 때문.
이미 KOSPI 시가총액 합계를 넘어선 엔비디아는 거대한 기업.
하지만 이번 회계연도 (올해 2월~내년 1월)의 매출액이 지난 회계연도 대비 73%, 다음 회계연도는 또 22.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전세계에서 불고 있는 AI 열풍의 수혜를 누리고 있음
김일혁 김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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