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실적과 FOMC 의사록, 금통위 등 주요 이벤트를 소화하면서 국내 증시는 양 시장 모두 상승세를 이어갔다. 예상치를 상회한 물가지표가 다소 부담이었으나 국내 증시는 물가 우려보다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했고, KOSPI 지수는 22년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 (2/19)하기도 했다. 이후 급등에 대한 부담과 주요 이벤트를 대기하는 관망세가 작용하면서 지수는 보합권에서 숨고르기 흐름을 이어갔다.
지난 목요일에는 엔비디아 실적과 FOMC 의사록 공개, 그리고 금통위 등 빅 이벤트가 대거 몰려 있었다. FOMC 의사록을 통해 연준의 신중론을 재확인했으나 금리가 최고점에 도달했다는 연준 위원들의 평가가 있었고, 엔비디아는 예상을 크게 뛰어넘는 실적을 공개하면서 시장의 우려를 덜었다. 금통위는 만장일치 금리동결을 결정하며 기존의 입장을 고수했으나, 금통위원 1명이 내수 부진에 대한 사전적 대응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인하 가능성을 열어놔야 한다고 주장해 시장의 인하 기대를 키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