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 (현지시간) 미국은 국가별 상호관세와 10% 보편관세 부과를 추가로 발표했다. 한국은 상호관세로 25%의 관세율을 적용받는 것으로 발표되었는데, 이는 중국 (34%), 베트남 (46%), 대만 (32%), 인도 (26%)에 비해서는 낮지만, EU (20%), 일본 (24%)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상호관세 부과에 따른 한국의 대미 수출 감소는 전체 수출 물량을 최대 4% 감소시킬 수 있다. 국내 GDP에서 재화 순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약 6%임을 감안하면 이는 연간 성장률을 최대 0.23%p 가량 낮출 수 있다. 한편 중국에 대해서는 이미 적용되고 있는 10%+10% 추가 관세에 상호관세 34%가 더 얹어지게 되면서, 이 같은 간접적 파급 효과는 한국의 전체 수출 물량을 약 3% 추가 감소, 성장률을 0.18% 더 하락시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