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파인은 국내 부동산 권리조사 1위 기업으로 전세보증금 대출 등 부동산 관련 대출에 필요한 권리조사 및 채권양도통지 등의 서비스를 수행한다. 은행 등 금융기관은 부동산 관련 대출을 시행할 때 손해보험사를 통해 문서위조, 사기 등의 권리 리스크를 헤지하고자 하며 이 때 리파인이 등기부조사, 현장조사 등 권리조사 업무를 수행한다.
4Q23 실적은 영업수익 183억원 (+36.4% YoY, +13.6% QoQ), 영업이익 60억원 (+78.9% YoY, +19.2% QoQ, 영업이익률 32.9%)을 기록했다. 실적 호조의 주된 원인은 전세 주택 시장의 회복이다. 주간 단위의 전세가격 지수는 최근 1년 동안 꾸준히 상승세를 보여왔고, 실수요자 위주인 전세주택 시장은 전세 대출 수요가 증가했다. 업무 자동화도 적용되기 시작하면서 영업이익 증가폭도 매출액 증가폭을 상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