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은 한국 표준형 원자력 발전기에 사용되는 4대 핵심 계측기 납품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는 기업이다. 국내 경쟁사 없이 전량 독점 납품하고 있다. 한국 표준형 원전이 증가하면 우진의 실적도 자연히 증가하는 구조이다. 고객사는 한수원과 두산에너빌리티로 구성되어 있다. 원전 외에도 철강을 전방으로 하는 플랜트 사업, 산업용 온도 센서 사업을 추가로 영위하고 있다.
■투자포인트: 1) 친원전 사이클 진입에 따른 수혜 본격화, 2)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원자력 발전 비중 추가 상향 전망, 3) 해외 원전 수출시 멀티플 리레이팅 기대
1) 우진은 국내 친원전 기조 하에서 수혜가 확실시 되는 기업이다. 한국형 원자로에 사용되는 계측기를 전량 독점 납품하기 때문이다. 신규 원전 건설과 노후 계측기 교체 시 매출이 발생하는 구조로 되어있으며, 현재 준공을 앞두고 있는 새울 3, 4호기에는 납품, 연내 발주가 진행될 신한울 3, 4호기에는 납품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