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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인하 유지는 했지만…

KB Fed Watch
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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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화적인 기자회견 vs 매파적인 전망치

- 연준은 기준금리를 5.25~5.50%로 만장일치로 동결했으며, 올해 금리인하 횟수를 기존과 같은 3회로 유지.
1~2월 인플레이션은 무시해서는 안되며 추가적인 자신감을 주지는 못했지만, 과민 반응할 필요도 없으며, 물가가 둔화될 것이라는 자신감은 여전하다고 평가.
연준이 발표한 물가 전망치도 올해 말 핵심 PCE 전망치는 기존 2.4%에서 2.6%으로 상향 조정됐지만, PCE 전망치는 지난 12월과 같은 2.4%를 유지.
2025~26년 물가 전망치도 2025년만 2.2%로 0.1%p 상향 조정했을 뿐 나머지 전망치는 동일

- 점도표 내 올해 중간 값은 3차례 인하 전망이 유지됐지만, 평균은 4.7%에서 4.8%로 상승.
대부분이 2~3차례 인하를 전망하고 있으며, 4차례 이상 전망을 한 위원은 5명에서 1명으로 축소.
만약, 3차례 이상을 전망한 위원 중 한 명만 인하 전망을 축소한다면 연준의 올해 금리인하 전망은 3차례가 아닌 2차례로 축소.
시장은 연내 인하 폭이 유지된 것에 안도하면서 여전히 6월 인하 가능성을 우세하게 바라보고 있음.
하지만, 향후 물가 둔화가 더디고 고용시장이 견고한 모습이 지속될 경우 6월 FOMC에서 발표될 점도표에서 연내 인하 폭이 감소될 위험은 여전한 것으로 판단
임재균 임재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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