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싹은 1992년 설립되어 2023년 10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보안 솔루션 기업이다. 사이버 보안이 주된 사업 영역으로, 설립 이후 통신시스템, 정보보안시스템, 클라우드 보안시스템으로 이어지는 시장 트렌드를 주도해왔으며, 클라우드/AI 연구센터 설립 등 연구개발에도 적극적이다.
■2023년 Review
4Q23 실적은 매출액 126억원 (+287.1% QoQ), 영업이익 27억원 (흑자전환 QoQ, 영업이익률 21.6%)을 기록했다. 2023년 연간으로는 매출액 241억원 (+10% YoY), 영업이익 26억원 (+41.9% YoY, 영업이익률 10.9%)을 기록했다. 망연계 등 보안 솔루션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클라우드 보안 관련 매출이 증가하면서 실적 호조를 견인했다.
■체크 포인트 ① 클라우드 보안 시장 확대 수혜, ② 홈네트워크보안 서비스, 외형 성장 견인 전망
주요 고객사들의 클라우드 전환이 이루어지면서 클라우드 보안 시스템 수요 확대 수혜가 예상된다. 한싹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의 국책사업을 수행하는 등 선제적인 레퍼런스를 구축했으며, AWS, KT클라우드 등 고객사를 확보했다. 특히 고객사들의 클라우드 전환 시 향후 지속적인 유지보수 매출 또한 기대할 수 있어 안정적인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 신규 사업부문인 홈네트워크보안서비스가 향후 외형 성장에 유의미하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최근 보안과 관련해 사회적 이슈가 부각되면서 민간 영역에 대해 망분리가 강조되고 있다. 이에 한국인터넷진흥원은 <홈네트워크 보안 가이드>를 발표하면서 2022년 7월 시행하는 지능형 홈네트워크 설비 설치 및 기술 기준을 고시했다. 세대별 홈네트워크 보안이 의무화가 되면서 신규 분양아파트는 관련 시스템을 필수로 적용해야 한다. 한싹은 홈네트워크 보안 파트너십을 활용, 서울 목동의 주상복합 등 수주를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