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업마진 개선세, 2) 주주환원으로 높은 ROE 유지, 3) 장기 이익 성장성 반영 주가 상대적 저평가 판단
넷플릭스는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2분기 매출 가이던스가 예상치를 하회하고 가입자 수 비공개 정책으로 익일 9% 하락했다. 단기 하락세는 나타났지만, 넷플릭스는 1) 비즈니스 모델 전환 (광고형 요금제, 공유 계정 금지 정책)으로 마진 개선세가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2) 강한 현금흐름을 활용한 주주환원으로 12MF ROE는 시장 평균 20%보다 높은 32.4%를 기록 중이다. 또한, 3) 장기 이익 성장성 (2024~2026년 EPS CAGR)을 반영한 주가 (12MF P/E 반영 PEG)는 시장과 경쟁기업 대비 저평가되어 있어 운용관점에서 비중을 확대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넷플릭스의 가치 평가 방식도 가입자 수 중심에서 이익과 현금흐름 중심으로 바뀌어야 한다. 이는 넷플릭스의 비즈니스 모델이 이미 성숙기에 접어들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