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연결 매출은 7조 1,573억원 (+5% YoY), 영업이익은 5,733억원 (+18% YoY)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화장품 부문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9%, 46% 증가하면서 전사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장품 매출에서 5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면세’ 매출이 13% YoY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4Q23에 리뉴얼을 마친 ‘후 천기단’ 라인의 매출 회복에 기인할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2024년 ‘중국+면세’ 매출은 여전히 2021년 ‘중국+면세’ 매출의 51% 수준에 불과할 전망으로, 브랜드 경쟁력의 완연한 회복 및 리브랜딩의 성공 여부를 장담하기에는 아직 시기상조라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