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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서야 날아오른 알파벳, 주가는 여전히 매력적

알파벳 (GOOGL US)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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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실적 예상 상회
YouTube, 구글 클라우드 수익 강세.

첫 배당 개시, 700억 달러 추가 자사주매입 계획 발표.

주가 저평가 판단, 운용 비중 확대 권고


알파벳의 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상회하면서 주가는 10% 급등했다.
유튜브와 구글 클라우드의 수익이 호조를 보였으며, 첫 배당금 지급과 700억 달러의 추가 자사주매입 발표로 이익 (12MF ROE 27%) 지지 효과도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
알파벳의 12MF P/B와 ROE를 반영한 P/E 멀티플은 22.4배로 높지 않고, 장기 이익 성장성 (2024~2026년 EPS CAGR)을 반영한 PEG (12MF P/E) 배수도 1.2배로 시장과 산업 평균을 하회하고 있어 운용 비중 확대를 권고한다.



매출 +15.4%, EPS +61.5% YoY,
영업마진 33.3% (+5.6%p)
검색 및 광고 +14%,
YouTube +21%, 클라우드 +28%
.
구독, 플랫폼, 기기 부문 +18% YoY

1분기 매출은 805억 달러 (+15.4% YoY)로 시장 예상을 2.3% 상회했으며, 주당순이익은 1.89달러 (+61.5% YoY)로 예상을 25.1% 크게 넘어섰다.
1분기 구조조정 비용 7.2억 달러 (2023년 1분기, 26억 달러) 발생에도 검색 부문의 매출 성장으로 영업이익률은 5.6%p 증가한 33.3%를 기록했다.
분기 잉여현금흐름은 168억 달러로 지난 12개월 동안 총 691억 달러를 제공했다.
1분기 마감 현금 및 유가증권은 1,080억 달러이다.
검색 및 광고 수익은 2023년 2분기에 시작된 APAC 기반 소매업체의 강세와 함께 14% 증가한 461.6억 달러 (전체의 57%)를 기록했다.
YouTube 광고 수익은 전년대비 21% 증가 (80.9억 달러, 전체의 10%)했으며, 구글 클라우드는 28% 증가한 95.7억 달러 (전체의 12%), 네트워크는 전년과 비슷한 74.1억 달러 (전체의 9%), 구독, 플랫폼, 기기 부문은 YouTube 구독의 성장에 힘입어 18% 증가한 87.4억 달러를 기록했다.
소매업 부문 강세는 AI 이식에 따른 고객 수요 증가에서 기인했다.
2월에는 Gemini를 P-Max (소매 광고 플랫폼)로 전환하여 광고 효과도 극대화했다.


■700억 달러 자사주매입 승인, 배당 개시


알파벳은 1분기에 700억 달러의 자사주 매입 승인을 받았으며, 첫 현금 배당 개시 의사도 밝혔다.
알파벳의 배당 기준일은 6월 10일이며, 주당 0.2달러의 현금 배당을 실시할 예정이다.


■리스크 요인

리스크 요인으로는 1) 달러 강세로 인한 이익 감소, 2) AI 경쟁 심화에 따른 광고 매출 둔화, 3) 금리 인하 지연으로 인한 디지털 광고 지출 규모 감소 등이 있다.
김세환 김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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