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밸류업 프로그램: 일본 액티브 펀드/ETF에서 찾는 두 번째 기회 일본 정부의 증시 부양 정책 발표 이후 ‘배당과 주주환원을 통한 저평가 해소에 초점을 맞춘 액티브 ETF’가 일본 주식시장에 등장했다. 일본 투자 액티브 펀드들 (NAVF) 또한 ‘밸류업’에 포커스를 맞추어 투자 전략을 강조했다. 본 자료에서는 밸류업 관련 액티브 펀드/ETF의 실패 사례와 성공 사례 점검을 통해 한국 시장에 적용할 힌트를 찾아냈다.
① 실패 사례: 밸류업 종목 선정 시 ‘주주-경영진의 이해관계 일치’ 기준은 잘 작동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남 (2082-JP) 밸류업 관련 종목 선정 시 기업 지배구조 (‘주주-경영진의 이해관계 일치’) 개선 측면에서 오너 기업을 선별할 가능성이 높은 ‘의결권 보유 비율’을 적용하는 것은 유효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속 및 증여세 부담에 노출된 오너 그룹 입장에서는 밸류업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② 성공 사례: 기회는 중소형 저 P/B 종목에서 (NAVF)